[금요저널] 의왕시 자율방재단이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사고 예방에 사용할 수방용 모래주머니 3천 개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율방재단 단원들이 지난 14일 제작한 수방자재 모래주머니는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필요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각 동주민센터에 비치할 예정이다.
시 자율방재단은 매년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모래주머니를 제작해왔으며 침수취약지역을 살피고 여름철 응급 복구 활동을 벌이는 등 의왕시 안전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
민명희 안전총괄과장은 “의왕시 안전을 위해 언제나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기간 동안 재난 예방·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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