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공공일자리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을 지난 1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 수칙 및 안전보건의식 함양 교육으로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서울 동행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저소득 청장년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에 의한 교육에서는 사업장 내 실제 사고사례 시청각 자료를 통해 안전사고 위험성을 깨닫게 하고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이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일해 주신 덕분에 구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며 “보람과 긍지를 갖고 일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으니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안정을 위해 동네 거리 및 공원 하천변 시설 등의 환경정비, 복지급식 지원, 폐자원 재활용, 칼 가위갈이, 우산 수리 사업 등 총 95개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