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마포구가 당뇨병 건강교실에 참여할 주민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당뇨병 건강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하나로 만성질환자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자가 관리방법도 알려주는 연중 프로그램이다.
6월에는 당뇨병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분야별 교육이 세 번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강의는 서울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표준교육 전문 강사가 맡는다.
1회차에서는 간호사가 당뇨병의 인지 및 대처법, 2회차와 3회차는 영양사와 운동전문가가 영양관리와 운동관리법을 알려준다.
이외에도 계절별 만성질환 관리 및 주의사항,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 합병증의 조기증상과 대처방법도 교육한다.
참여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 50명이다.
그 가족이나 기타 관심 있는 지역주민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마포구 건강동행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당뇨병과 고혈압을 관리하는 건강교실은 평상시 만성질환자의 적정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주민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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