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항동 협의체, 가정의 달 맞이 ‘사랑찬 나눔사업’ 실시
[금요저널] 인천 중구 개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사랑찬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협의체 회원 26명이 참여했으며 고령, 장애, 질병으로 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불고기, 열무김치, 메추리알고추조림, 김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5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관절이상, 통증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9명에게는 성인용 보행기를 전달했다.
보행기를 지원받은 어르신 중 한 분은 “최근 고관절 수술을 하고 걷기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보행기를 지원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재활 운동과 외출 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윤경원 민간위원장은 “5월은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애가 커지는 시기로 개항동 협의체 회원들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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