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소들녘 광명점과 공동 주최로 17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55회 은빛잔치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지역의 시·도의원 등 여러 내빈과 350여명의 어르신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특히 시민과 소통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1부는 기념식 진행 후 불고기 식사대접이 이어졌고 2부에서는 특별 MC 광명시 홍보대사 박시영의 사회로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코로나19로 최근 몇 년간 도시락 배달 등으로 축소 운영되었던 은빛잔치한마당은 올해 일상 회복과 더불어 그동안의 기다림을 담아 다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흥겨운 시간이 됐다.
또한 소들녘 광명점, 한국오츠카제약㈜, 광명21세기병원, 밝은치과, ㈜대한상사 ㈜화진화장품 광명지점, 밀알예술봉사단, 또와꼬마김밥 소하점, 명륜진사갈비 광명사거리점이 후원하고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더풀광명, 열린모임 광명시민, 경기도장애인안심동행팀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정현 소들녘 광명점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오래도록 빛나는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광명시 어르신들에게 받은 사랑을 이러한 기회로 환원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은빛잔치한마당은 소들녘 광명점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55회를 맞이했으며 1993년부터 30여 년간 총 13억원 이상의 후원과 37,5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 7,7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광명시의 대표 효 잔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