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시 은평구 응암2동은 지난 12일 1동-1대학 연계 은평대학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송연희 응암2동 주민자치회장, 문성웅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원장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은평대학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 평생교육의 전문성 및 접근성 제고 평생학습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과 대학의 평생교육 연계망 구축 주민자치사업 및 지역특화 추진을 위한 인적, 물적자원 교류 등이다.
1동-1대학 은평대학은 동 주민센터를 교육거점기관으로 지정하고 주민자치회와 대학교가 협의를 통해 지역특성과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갖춘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응암2동 주민자치회는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시설 및 축적된 지적, 기술적 자원들을 활용해 지역특성과 주민요구를 반영한 고품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예정이다.
2023년 마을 의제로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웰다잉 교육’을 1동-1대학 은평대학 협약체결과 함께 은평구 주민을 대상으로 특강 프로그램 ‘웰다잉을 알면 삶이 보인다’, ‘존엄한 죽음을 위한 준비’가 6월 13일 27일 총 2회 열릴 예정이다.
송연희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모두 상생발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용호 응암2동장은 “응암2동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이 발굴되길 희망한다”며 “협약체결 내용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 맞춤형 고품질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성큼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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