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서동 ㈜명품관, 14년간 어르신 위한 갈비탕 지원
[금요저널] 인천 중구 운서동은 ㈜명품관이 영종·운서동 일대의 독거노인을 위한 갈비탕 사업을 14년간 이어오고 있어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명품관은 지역주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을 주 고객으로 하며 소갈비와 불고기 등을 주메뉴로 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정한 안심식당이다.
코로나로 인해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의 수가 줄어 경영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랑DREAM’사업과 연계한 멈춤 없는 후원으로 매월 어르신들의 한 끼를 책임지고 있다.
명품관 이용군 회장은 “영종에 살고 계신 독거 어르신들의 안위가 매우 걱정스러웠다”며 “매달 갈비탕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나종배 운서동장은 “사랑DREAM 사업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는 명품관 이용군 회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운서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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