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에 위치한 G밸리 일대의 고용환경이 한층 더 좋아진다.
구로구는 G밸리 내 기업이 혁신적이고 경쟁력을 지닌 곳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G밸리 고용환경 개선사업’을 마련했다.
참가 기업은 한국융합기술진흥원이 진행하는 고용환경 컨설팅을 받는다.
공인노무사가 임금체계, 근로계약서 각종 인사제도를 확인하고 기업의 고용·근로환경 등과 관련된 법령을 검토해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도 등 근로자 중심의 탄력근무제를 장려하고 정부 보조금, 직업능력개발훈련 프로그램 등의 지원 서비스도 안내한다.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은 10월 31일까지 ‘2023 굿잡G밸리’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 뒤 컨설팅 신청하기 메뉴란에서 지원하면 된다.
총 30개 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와 더불어 G밸리 기업 내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상담가의 심리상담을 운영하고 산업·노동·경제·학계 등의 분야에서 유관기관 10곳 이상을 선정해 간담회를 실시, 일자리 창출과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각 기업 현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G밸리 일대의 고용환경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기업과 재직자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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