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야간 자율학습을 마친 학생들이 늦은 시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일부 지역 통학로 노후 방전등을 LED가로등으로 교체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로등 개선사업은 상일1동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평소 학업으로 늦은 시간 귀가하는 자녀들이 불안함 없이 안전하게 하교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안하고 실제 개선사업까지 진행됐다.
대상 지역은 구천면로 835m 구간과 상암로 100m 구간으로 기존 설치된 노후 방전등 총 86개를 고효율 LED등기구로 교체했다.
LED 가로등은 적은 에너지로도 야간시간대에 자연광에 가까운 밝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어준다.
또한 에너지 효율이 높고 사용 수명도 길어 비용 절감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경근 도로과장은 “앞으로 가로등 개선사업 지역을 점차 확대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안심 통학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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