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16일 ‘중랑 사랑의 광장으로 : 중랑동행 희망결연 사업’ 후원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정기후원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따뜻한 동행의 첫걸음을 알리는 사업 선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중랑 사랑의 광장으로 : 중랑동행 희망결연 사업’은 기부 의사를 가진 주민과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일대일로 연결해 정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기부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올해 목표였던 50건을 넘어 총 53팀의 후원자와 후원 대상자가 결연됐다.
구는 2026년까지 총 120건의 결연을 목표로 매년 사업을 추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선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후원자분들 덕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기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나눔의 마음이 중랑구 곳곳에 전달되어 따뜻한 동행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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