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 실현을 위해 지난 5월 18일 신규 임용된 MZ세대 복지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상담 창구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에 대한 이해와 상담 요령 등 실무 위주의 직무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대면교육 기회가 적었던 신규 직원들을 위한 서로 소통하고 같이 현장 사례를 들어 지침을 적용하는 시간은 MZ세대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실무내용을 현장감 있게 알려주고 직원들과 함께 배운 내용을 현장 사례에 적용해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일선에 있는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가구 특성별 지원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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