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마포구가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137명을 모집한다.
서울 동행일자리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에게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과 자립을 돕는 공공근로 일자리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는 우리동네 환경보안관, 민원안내 도우미, 중요기록물 전산화 등 24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5개월 20일이며 주 5일 근무한다.
일급은 만 65세 미만의 참여자가 하루 6시간 근무 시 5만8천 원,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하루 3시간 근무 시 2만9천원이 지급된다.
1일 부대경비 6천원과 주휴·연차수당이 지급되는 것은 동일하다.
참여 대상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마포구민이다.
그중에서도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인임이 증명된 자 가족 합산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자 세대원 합산 기준 중위소득이 75% 이하인 자이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등 동의서 구직등록확인증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필요서류는 방문하는 동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22일부터 마포구 누리집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자는 재산상황, 부양 가족 수, 가구소득, 공공일자리 참여기간, 취약계층, 자격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27일 개별 연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일자리청년과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저소득 또는 취업 취약계층 주민들의 경제활동을 돕는 이번 사업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우리 마포구는 지역주민의 생계 안정과 자립 지원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