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 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결핵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돌봄시설 임시일용직 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잠복결핵감염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활동하지 않은 상태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는 상태이다.
검진 지원 대상은 의료기관 유치원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아동복지 시설 중에서 임시일용직으로 근로하는 자이다.
검진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보건소 결핵실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하고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으므로 돌봄시설 종사자들의 선제적 검진과 예방적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결핵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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