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지난 16일 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직접 멘토로 나서 청년 30여명과 함께 진로 문제를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자신의 청년 시절 이야기부터 스스로를 위로하는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함께 식사하면서 소통하는 소셜다이닝의 메뉴 추천과, 서로의 MBTI를 공유하며 김 구청장은 솔직 담백한 답변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은 청년도전지원사업 직무 체험 중 하나로 각 분야의 현직자를 초빙해 대화함으로써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구직의욕을 높여 취업으로 연결을 돕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올해 은평구는, MZ세대 청년의 관심을 끌수 있도록 브랜드 마케팅해 참여 확대를 꾀했다.
‘청년의 상태를 위로하고 청년의 성장을 함께 하고 지원한다‘는 의미로 단기 프로그램을 ’위로‘, 중장기 프로그램은 ’더위로‘로 칭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라 지치고 힘들 때도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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