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저녁 청운문학도서관 한옥 세미나실에서 ‘별 헤는 밤, 책 읽는 밤’ 북토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 예정이며 도서관 이용 편의 및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총 7회차 강연으로 가장 먼저 5월 26일에는 박지현 tvN 유퀴즈 다큐디렉터가 도서 ‘참 괜찮은 태도’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수많은 사람과의 인터뷰를 통해 깨닫게 된 삶의 의미와 태도에 대한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서 다음달 28일에는 임현주 아나운서와 ‘다시 내일을 기대하는 법’이라는 도서를 들여다보며 반복되는 삶에 지쳐버린 이들이 계속해서 내일을 꿈꾸는 법을 논하게 된다.
7월 28일 강연은 이임복 세컨드브레인 대표와 ‘챗 GPT 질문하는 인간, 답하는 AI’를 읽고 바른 답을 얻기 위한 바른 질문법을 배운다.
8월 29일에는 한경은 통합예술심리상담센터 대표와 ‘당신은 그때 최선을 다했다’를 통해 자기 수용을 위한 치유 글쓰기 방법을 알아본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회차 대면 방식으로 비용은 무료다.
참여를 원할 시 온라인 네이버폼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직접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성인과 청소년을 구분해 선착순 모집하며 일정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안내한다.
종로구는 “주민 누구나 퇴근 후, 또는 하루의 끝을 문학과 함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고품격 북토크 강연을 기획했다”며 “매월 마지막 주 열리는 다채로운 교양 프로그램을 즐기며 일과 삶의 균형을 되찾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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