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난 20일 광진구에서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둘이 하나 DAY’ 행사를 진행했다.
광진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둘이 하나 DAY’ 행사는 부부가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이날 광진구가 생활권인 부부 15쌍은 배우자와 함께하는 교육과 체험활동에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먼저, 교육은 ‘우리 부부 감정주파수 맞추기’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부부들은 행동유형 검사를 한 후 이에 따른 해설을 듣고 각 행동유형에 맞는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배우며 대화를 나눴다.
이어 ‘우리 부부의 마음 하나로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공예 체험활동에서는 부부가 압화 캘리그래피 액자와 메시지 카드를 만들고 서로의 마음을 담아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부는 “배우자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유형 검사를 하면서 또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이 있었다”며 “오늘 배운 의사소통 방법을 적용해 배우자와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부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부가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광진구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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