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다음달 2일 은평청여울 수영장을 개관하고 6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은평청여울 수영장은 전용면적 798.2㎡, 길이 20미터 5레인 수영조, 남·여 탈의실, 샤워실, 사무실, 강사실 등을 갖춘 시설이다.
대조동 청년주택 호반베르디움스테이원 1층에 있으며 운영은 민간위탁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은평구체육회에서 맡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은 6월 2일부터 말일까지로 자유 수영만 운영한다.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개방한다.
이용자 안전과 시설 정비를 위해 월·수·금 주 3회 운영하며 개관식이 열리는 다음달 7일은 휴관한다.
하루 3회차를 운영하며 회차당 정원은 40명이다.
사전 예약은 오는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1차 접수, 6월 12~30일에 2차 접수한다.
온라인은 은평구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현장 접수는 은평청여울 수영장에서 받는다.
다수 구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인 1회로 이용을 제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체육회 또는 구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7월 정규 프로그램 회원모집 관련 사항은 6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청여울 수영장 운영으로 대중적 인기종목인 수영장 시설에 대한 구민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은평청여울 수영장이 우리 은평구 공공체육시설의 한 축으로서 생활체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수탁기관인 은평구체육회와 함께 협업해 수영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