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공원 이용의 주민 편의를 위해 벌말근린공원 내 산책로를 정비 공사한다고 밝혔다.
구는 강일역 개통으로 벌말근린공원 산책로를 이용한 출퇴근 주민들이 급증함에 따라 노후화된 벌말근린공원 산책로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정비를 위해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
여러 차례 현장 조사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비계획안을 확정하고 올해 상반기 공사 완료를 목표로 5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무장애 산책로 1.5㎞를 신설해 어르신들과 유아차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공원 산책로 전 구간을 친환경 경화토로 포장해 그동안 우기마다 상습적으로 반복되어온 산책로 침수문제를 해결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더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벌말근린공원을 지나 강일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원 내 신규 산책로를 조성하고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편안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이번 공원 정비공사로 주민들이 벌말근린공원을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노후화된 공원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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