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관내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1인가구의 전월세계약을 돕는다.
1인가구 중 다수를 차지하는 청년층은 대부분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으로 전월세계약 시 경험·전문지식 부족으로 피해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구로구는 중개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주거안심매니저를 위촉하고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주거안심매니저는 계약 상담은 물론 주거지 탐색을 지원하고 물건 확인 현장에 동행한다.
필요시 계약체결 자리에도 동행하고 주거복지, 주택보수, 금융 등 맞춤형 주거정책도 안내해준다.
매주 월·목요일 오후 구청 내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상담실이 운영되며 사전 신청에 따라 주거안심매니저와 대면 또는 유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구청 생활보장과 1인가구지원팀으로 문의하거나 서울시 1인가구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청년층뿐만 아니라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라면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꼭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구민들의 안정적인 주거정착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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