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소방서 수영장 녹조이끼방지제 안전사용 당부
[금요저널] 남양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관내 수영장 녹조이끼방지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관내 수영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녹조이끼방지제의 주 성분인 치아염소산칼륨이 빗물과 접촉하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유독성 가스로 인해 호흡기,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등 위험성이 있어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남양주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관내 수영장 및 수영장을 포함하는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녹조이끼방지제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점검 및 간담회를 실시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녹조이끼방지제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저장·취급 여부 확인 녹조이끼방지제 저장용기 안전 사용 실태조사 숙박시설과 화재예방 간담회 실시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불특정 다수인이 수영장을 이용하는 만큼 녹조이끼방지제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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