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구청 대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총 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민의 건강문제를 고려한 주제를 선정해 분야별 전문가의 심층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 내용은 이상지질혈증과 당뇨망막병증, 만성질환자의 구강관리 및 복약지도 등이며 만성질환에 대한 기본개념부터 합병증과 관리방법까지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첫 강좌는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이상지질혈증의 기본개념과 원인, 진단방법 그리고 적절한 식단 및 운동의 중요성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관리방법에 대해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조영규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강연을 맡는다.
강북구민이라면 무료로 강좌에 참여할 수 있고 희망자는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유선접수하면 된다.
단,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강좌에 참석하셔서 전문가들로부터 건강관리에 관한 실용적인 조언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강북구는 앞으로도 구민의 질환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도입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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