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장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사진 촬영 행사 5월 15일부터 같은 달 말까지 장위1동에서 사진관을 운영 중인 한정희 님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진 촬영, 인화 후 액자에 넣어 가족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장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에 7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올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사진 촬영 기회가 없었던 다자녀, 한부모,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기회를 마련했다.
건강한 사회는 행복한 가정에서 시작된다는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촬영을 마친 가족은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부족했는데 촬영 일정을 서로 공유하며 대화 나누고 함께 외출해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성자 위원장은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 장위1동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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