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는 정부 방역조치 전환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감염취약시설 등에 자체 방역활동 지원에 나선다.
연수구는 코로나19 대응 및 감염 재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대응 예방교육과 함께 신속항원검사키트,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달부터 우선 지원 대상인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감염병 관리대응 현장컨설팅과 함께 신속항원검사키트 1만 9천560개를 1차로 배부했다.
또한 집단감염 위험도가 높은 영유아 대상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교육과 함께 오는 6월 23일부터 어린이집 250곳, 유치원 49곳에 신속항원검사키트 약 4만 5천개 외 방역물품을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게 확진자 접촉 등 필요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일반 구민을 대상으로도 선별진료소는 지속 운영하는 등 확진자 대상 역학조사와 의료대응 유지로 방역상황 안정화를 위한 감염관리대책을 병행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의심 증상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사업을 지속 운영해 빠른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