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6월 7일까지 ‘2023년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우선선발’ 30명, ‘일반선발’ 70명 총 100명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근무 기간 중 구청, 동주민센터, 관련 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 사무보조 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정 업무를 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자와 예비대학생, 졸업예정자, 대학원생, 방송통신대생, 사이버대생, 학점은행제 학생, 외국대학 학생 등은 제외된다.
‘우선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지정된 자 혹은 그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3명 이상 세대, 장애인 본인, 북한이탈주민 본인,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대학입학 후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 등이 있는 자이다.
선발된 근로자는 7월 3일부터 4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의 시간 중 근무지의 일정에 맞춰 1일 5시간, 주 5일 근무한다.
급여는 중식비 포함 1일 55,785원이며 근무 일수를 모두 채워 근무할 경우 약 132만원을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금천구는 6월 12일 공개 전산 추첨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고 구청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최종 대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 제도는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이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면서 자신이 사는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제도”며 “이번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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