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금연 캠페인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포스터, 공모대상은 지역 내 학교 재학생이다.
궐련 및 신종담배 유해성 홍보 및 금연 장려에 관한 것 등 금연 관련 주제로 진행한다.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으로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으며 작품 규격은 4절이다.
1인당 1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작품, 응모신청서를 용산보건소 보건행정과 건강도시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 게시했다.
운송료는 자부담이다.
학교에서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학교를 찾아 작품을 일괄 수령한다.
구 심사위원회가 창의·적합·활용·의미 전달성·노력도·공감도 등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 초·중·고별 최우수·우수·장려 수상자를 선정한다.
타 공모전 수상작, 타인 작품 도용 등 경우에는 심사대상에서 제하며 시상이 이뤄진 경우에도 이를 취소할 수 있다.
출품작은 반환하지 않는다.
수상자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최고 2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심사 결과는 7월 셋째주 중 구청 누리집에 게시 및 개별 통보 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포스터를 기다린다”며 “우리구도 흡연 피해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금연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는 연중 내내는 금연관련 공중이용시설 지도점검, 금연구역 지정, 금연구역 내 흡연자 단속, 금연클리닉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2년 연속 ‘서울 금연도시 만들기 성과대회 평가’에서 청소년 흡연예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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