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사단법인 한국예술상담심리협회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구로건강복지센터가 위탁받아 청소년의 고충을 해결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왔다.
2020년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달 위탁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거쳐 선정된 한국예술상담심리협회가 오는 6월부터 3년간 운영을 맡는다.
위·수탁 협약식은 15일 르네상스홀에서 열렸다.
협약에 앞서 문헌일 구청장은 지난 11년간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에 힘쓴 심수현 센터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 박경화 대표와 협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위탁을 맡으신 만큼 기대가 크다”며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정서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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