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 승격 20주년을 앞둔 포천시는 시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형상화하기 위해 상징물을 ‘시민참여 방식’으로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포천시 상징물 개발 용역’을 통해 글자형태 3종 및 그림형태 4종 시안을 최종 후보작으로 하고 대시민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포천시 상징물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14일간에 걸쳐 전국민 대상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포천시 상징마크 선정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온라인 및 서면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선호도 조사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위해 참여 독려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자는 6월 12일 포천시청 SNS에서 발표되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CU 모바일상품권이 제공된다.
특히 시는 시민참여형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으로써 시 상징마크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기 홍보담당관은 “포천의 밝은 미래를 꿈꾸는 우리 모두의 상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포천시 상징물 디자인 설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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