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공감마일리지 특별 이벤트를 6월 한 달간 진행한다.
6월 이벤트의 주제는 ‘우리 아이와 함께 지구를 지키자’로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부터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6월 30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규 가입 청소년 회원에게는 2,000마일리지를, 자녀를 추천한 보호자에게는 500마일리지를 각각 특별 지급한다.
또한 6월 10일 개최되는 ‘도봉구 제로씨 발대식 및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 행사에 참여하고 인증 사진을 올린 회원에게는 1,000마일리지를 특별 지급한다.
이벤트 진행과 참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탄소공감마일리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6월 이벤트를 통해 범지구적 과제인 탄소중립에 대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관심을 갖고 평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공감마일리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41가지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전국 최초로 지역화폐인 도봉사랑상품권으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도봉구에서 자체 개발한 환경마일리지다.
지난 4월 3일부터 시작해 현재 1,821명이 회원으로 가입, 탄소중립 활동 2만여 회 이상 실천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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