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왕시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는 ‘디지털 배움터’ 6월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배움터’는 스마트폰·컴퓨터 기초 및 활용하기 온라인으로 행정서비스 이용하기 다양한 매체 접하기 등 디지털 교육 수준에 맞춘 세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고천동, 부곡동, 오전동, 내손1동, 청계동주민센터, 사랑채·아름채 노인복지회관, 총 7개소에 마련된 ‘디지털 배움터’에서 키오스크 활용법, 카카오톡 사용, 온라인 금융 서비스 등 일생 생활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청계동평생학습센터에는 키오스크, 태블릿PC, 드론, AI 스피커, 온라인 스튜디오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이 마련되어있어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 체험존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의 방문자들은 디지털 서포터즈에게 스마트 기기 조작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들이 복잡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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