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5월 31일 오전 7시 30분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거리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금천구지회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구청 부동산정보과 직원과 금천구지회 회원들이 주민에게 전세 계약 전, 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안내하고 구에서 직접 제작한 전세 안심계약 및 전세사기 피해 지원 정보가 담긴 ‘한눈에 보는 전월세 정보 플랫폼’ 안내문을 나눠 줬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지회 회원들에게 “임대차 계약 중개 시 전세금 적정 여부,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해 구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