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서장 박상훈)는 5. 30.부터 7. 18.까지『경찰서-교육청-청소년상담센터』인력풀로 구성된 강사단 13명이 나주상업고등학교 등 관내 21개 학교 학생 대상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마약·도박 등)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청소년들 사이에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학교폭력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시 되고 있는 청소년 디지털성범죄, 도박·마약 문제, 청소년 차량절도 등에 대해서도 사례 위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문답식, 퀴즈 맞추기 등 강의로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학교폭력 발생시 112·117신고 등 대처방법에 대해 안내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상훈 나주경찰서장은 최근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가 저연령화, 지능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교육청과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안전 및 청소년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면서, 학교 및 각 가정에서도 학교폭력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