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는 6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류동역 광장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구로구 사회적경제 소셜마켓’이 열린다고 밝혔다.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구로사회적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구로구 사회적경제 소셜마켓’은 사회적경제 조직 간 교류와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개최돼왔다.
올해 소셜마켓에는 구로구 소재 19개 사회적경제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제품, 공정무역 제품, 친환경 물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구는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평소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었던 주민들에게는 품질 좋은 제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 및 관련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500명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 밖에도 쿠키아이싱, 도자기 체험, 팝업북 만들기, 독도 퍼즐 맞추기, 수제 막걸리 만들기 등 직접 사회적경제의 특징을 이해하고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돼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또는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를 통해 구민이 행복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구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로구 사회적경제 소셜마켓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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