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 전파, 확산하고자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에 지방 정치에서 자치분권 활동 발굴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지방정치인을 심사해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경선 의원은 제7대부터 제8, 9대까지 주민의 선택을 받은 3선 의원으로서 지방자치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2023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정치문화혁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우수상은 공무국외출장 문화를 바꿔보고자 덴마크, 스웨덴 공무국외출장 시 기획부터, 섭외, 현지 이동, 주민 보고회 등 새로운 시도를 했던 사례를 인정받은 것으로 그야말로 “정치문화혁신”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은 외유성,부실한 보고서 등으로 여전히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경선 의원은 “공무국외출장 문화 바꿔보자 내가 기획하는 국외출장 ”이라는 주제 아래 기획부터 의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출장을 다녀오고 현장에서 현장에서 배운 시사점을 서대문구에 적용할 수 있는지 분석, 알찬 보고서를 만들었다.
이어서 보고서를 심사위원회에 제출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것에서 나아가 구의원이 주민들 앞에서 직접 국외출장에서 배운점과 정책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 등을 상세히 알리는 ‘주민 보고회’를 열기도 했다.
실제 이는 공무국외출장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구민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한 성과로서 이후 언론 등을 통해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이경선 의원은 제9대 의회 들어서는‘서대문구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서대문구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서대문구 진로진학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등을 발의, ‘함께 행복한 도시만들기’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더불어 8대 의회에 이어 이번 9대 의회에서도 의원연구단체인 도시혁신연구회를 구성, 서대문구의 발전과 미래 준비를 위해 누구보다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이경선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고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예이다” 며 “우리 지방의회 위상이 높아지려면 우리가 먼저 변해야 한다고 본다.
공무국외출장을 개별적으로 기획해서 추진한 것도 그런 변화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시도였다.
앞으로도 나부터 변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늘 노력하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