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는 5일 2023년 ‘환경의 날’을 맞아 동대문구 2050 탄소중립실천단과 함께 ’환경지킴이 리더 동대문구와 함께해요’ 캠페인을 개최한다.
구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제공해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구민과 함께 하기 위해 이날 캠페인을 준비했다.
5일 오전 10시부터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에서는 체험부스, 홍보부스를 운영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대행사로 동대문구 청소년 기후환경지킴이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환경의 날 캐릭터 공모전’의 당선작을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의 직접투표로 선정한다.
참여한 주민에게는 ‘지구의 날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을 새긴 ‘친환경부채’,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재활용한 수경화분에 심은 ‘공기정화식물’ 등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한 주민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