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주민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해 구민 생활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는 ‘2023년 은평구 사회조사’를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추진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은평구 사회조사는 구민 삶과 사회적 관심사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17년부터 2년마다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구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만 13세 이상의 관내 2천 가구다.
조사 항목은 총 10개 분야로 보건·복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환경, 안전, 문화와 여가, 사회참여 등 주민 생활 전반을 두루 살핀다.
조사는 대면 형식으로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응답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사회조사는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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