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지난 18일부터 시립구로청소년센터 소극장에서 초·중·고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으로 ‘학부모 진로 역량강화 진로퀘스트’를 열었다.
‘학부모 진로 역량강화 진로퀘스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진로교육 방향과 입시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진로교육 콘서트다.
사전 모집된 학부모 200명이 총 4회에 걸쳐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은 5월 18일 변화하는 진로교육 방향 이해 5월 25일 자유학기제 운영 사례와 효과 및 진로연계학기 6월 1일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의 이해 6월 8일 AI시대, 직업과 교육의 변화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육연구사와 장학사, 진로교육 전문가에게 고등학교와 대학교 입시전략에 대해 들을 수 있어 모집 시부터 학부모들의 인기를 끌었다.
진로퀘스트 교육을 수료한 학부모는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진로 관련 지원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학부모 진로코칭지원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신청 기회도 주어진다.
학부모 진로코칭지원단은 미래교육지구 학부모분과와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고 관내 학교 대상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학부모 진로코칭지원단 활동자에게는 봉사시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학령기 발달과정에 따른 진로교육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님들의 자녀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구로구에서 학생과 학부모님들 요구에 맞는 진로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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