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20억원을 투입해 유성구·대덕구 13개 구간에서 진행 중인 재포장 사업을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포장 사업은 한밭대로 유성대로 신탄진로 등 교통량이 많고 도로 노면불량이 심한 구간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 대상지는 유성대로 유성대로645번길 문지로 대덕대로 가정로 신탄진로 문평서로 등 13개소이다.
건설관리본부는 공사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우회도로 확보, 출퇴근 시 공사 일시정지 등 공사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재포장 공사로 인한 차량 정체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관리본부는 한밭대로 등 서구 관내 6개 구간에 대한 도로 재포장 공사는 지난 5월 마무리했으며 동구 · 중구 12개 구간에 대해서도 총 20억원을 투입해 7월 말까지 재포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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