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안전한 일터 조성과 중대 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이달 23일까지 구 소속 사업장 및 시설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위험성 평가란 유해, 위험 요인을 사전 파악해 부상 및 질병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 결정하는 것으로 결과에 따라 위험성 감소를 위한 개선대책을 수립 실행해 중대재해를 예방한다.
구의 이번 평가 대상은 하천시설관리 현장, 환경미화작업 현장, 재활용분리수거장, 시민재해 관리대상 시설 등 관내 69곳이다.
서대문구 안전관리자, 중대재해팀, 위험성평가 전문기관은 물론 보다 객관적 점검과 실질적인 위험 예방을 위해 근로자 대표인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를 통해 법령 및 규정 게시, 안전보건교육 실시, 보호구 점검 및 관리, 작업 시 안전·보건 조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근로자로부터 아차사고 사례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의견을 청취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 소속 사업장의 유해, 위험요인 확인 개선을 통해 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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