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 대학생 31명을 모집한다.
이달 5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고 15일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정한다.
이 가운데 5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국가보훈대상의 가구원과 장애인 중에서 우선 선발한다.
접수 시작일 현재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지난해 여름방학과 올해 초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제외된다.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7월 3일부터 30일까지 주중 20일간 하루 5시간씩 근무한다.
업무는 행정업무 보조나 자료 정리, 민원 및 행사 안내, 현장 점검 등을 맡는다.
보수는 2023년 서대문구 생활임금과 주휴수당이 적용돼 빠짐없이 근무할 경우 1,338,840원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아르바이트가 학비에 보탬이 되는 것 외에도 사회 경험을 쌓고 진로를 계획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