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앞서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하고 신규 설치에 나섰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시간 제약 없이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118종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일부 증명서는 수수료 면제 혜택도 있어 이용량이 꾸준히 증가해 무인민원발급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구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구의역, 건대입구역, 중곡역 3곳의 오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전면 교체하고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필수규격 7종을 모두 구축했다.
이로써 장애인 및 고령자가 더욱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광장동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객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광나루역에 신규로 설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맞춤형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청을 비롯해 지하철역 6곳, 건대병원과 국립정신건강센터, 테크노마트와 스타시티몰, 동주민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총 31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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