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마포구는 5일 우리동네 안전지킴이가 지역 내 빗물받이 환경 정비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6개 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주민으로 구성된 70여명의 안전지킴이가 참여해 폭우와 태풍에 대비한 빗물받이 환경정비 캠페인을 벌이며 성산동 일대의 빗물받이 주변을 청소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 여름은 덥고 비가 더 많이 올 것으로 예상돼 침수피해를 방지하려면 빗물받이 점검이 필수” 라며 “우리동네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안전지킴이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안전 점검이 될 수 있도록 구와 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는 오는 7월까지 동별 주 1회, 각동의 빗물받이 주변 일대를 정비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