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올해 마을버스정류소 8개소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버스정보안내단말기’는 해당 정류소의 버스 도착시간을 전광판에 표출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장치다.
구는 서울시와 5:5 매칭사업으로 올해 총 8개소의 마을버스정류소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우선 설치한 후 매년 사업예산을 확보해 점진적 마을버스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설치 대상 정류소는 김수영문학관 쌍문1동파출소 신일라이프아파트 소피아호텔 2곳 창일중학교 서울북부지방법원 부부슈퍼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마을버스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로 이용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해 버스승차대, 온열의자 등 버스정류소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