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 구 행정 직접 경험할‘대학생 아르바이트’60명 모집
[금요저널] 동작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구정을 경험하고 학비도 마련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산하기관에서 근무하는 행정분야와 물놀이장에서 근무하는 체육분야로 구분되며 보수는 생활임금을 적용했다.
행정분야 모집인원은 45명으로 7월 4일부터 구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산하기관 등에서 4주간 근무하며 행정업무 보조역할을 한다.
만근 시 약 140여만원을 지급받는다.
체육분야 모집인원은 15명으로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동작주차공원 및 현충근린공원 물놀이장에서 3주간 근무하며 질서안내, 환경정비 등을 지원한다.
만근 시 약 100여만원을 지급받는다.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된 대학생은 행정분야 6월 9일까지, 체육분야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동작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해외유학생은 제외이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등 우선 선발 인원 19명을 제외한 일반모집은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 대학생이 구 행정을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청년구청장 제도 운영 등 청년의 눈높이로 만드는 동작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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