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 조사

8월까지 3개월간…건축물 923곳 내부시설 등 집중 점검

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이달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현황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건물, 공원, 공동주택, 공중이용시설 등 법 시행일인 19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대수선·용도변경 등을 한 건축물이 대상이다.

전담 조사원이 연수구 내 대상시설 923곳을 방문해 매개시설 내부시설 위생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안내시설 기타시설이 관련 법령 기준에 맞는 편의시설 설치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연수구는 조사 결과에 따라 부적정 설치 시설기관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통해 장애인의 시설물 이용불편을 줄이고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편의시설 설치현황 조사가 보건복지부 주관하에 5년마다 실시되는 전수조사인 만큼, 지역 내 편의시설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겠다”며 “지역 내 장애인의 편의증진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