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안양천 고척교 옆 A축구장에서 진행된다.
걷기 구간은 축구장에서 시작해 오금교를 거쳐 파크골프장을 지나 되돌아오는 4km 코스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완주한 구로구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문헌일 구청장은 구민들과 함께 걷기에 동참하고 경품 추첨을 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에코마일리지 제도, AI·IoT 어르신건강관리, 65세 이상 무료 폐렴 예방접종 등 사업 안내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탄소중립시민실천단과 자원봉사자가 안양천 자율 정화활동도 펼친다.
구로구는 구간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의료진과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처에 철저를 기한다.
미세먼지, 폭염, 우천 등 기후에 따라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걷기는 건강에도 좋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자연을 벗삼아 걸으며 상쾌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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