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서동,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 ‘건강 플러스 행복의 날’ 운영
[금요저널] 인천 중구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는 넙듸경로당 등 18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 플러스 행복의 날’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매주 1회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자가 건강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찾아가는 건강상담’ 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부터 시행 중이다.
특히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검진,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은 물론,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 분야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보건소까지 가는 게 불편했는데 찾아와서 건강상담도 해주고 건강 관련 정보와 복지정보까지 알려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나종배 운서동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실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며 “적극적인 어르신 돌봄 행정을 펼쳐 보다 건강하게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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