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진구가 세종대가 개최하는 ‘2023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7일부터 8일 이틀간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 C홀과 컨퍼런스룸 1,2호실에서 열리고 20여개의 기업·공공기관 등이 참여한다.
외국인 유학생과 구직자 고용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상생 발전을 위해 기획된 박람회는 취업 인터뷰, 취업 준비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컨퍼런스, 취업 현황과 대안을 논의해보는 포럼 등이 진행된다.
이에 구는 외국인 유학생과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센터 홍보관을 운영한다.
광진구 일자리센터 전문 직업상담사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취업 정보 부족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과 구직자를 위해 1:1 취업상담과 구인·구직 등록 접수를 돕는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까지 꼼꼼히 챙긴다.
또한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예술 등 다양한 청년 수혜사업 정보를 한곳에 모아 빠르게 제공하는 ‘청년포털’ 운영도 소개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민·관·학 협업으로 수요자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령별, 직종별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일자리 연계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인프라 구축 모바일 실시간 1:1 취업 상담 서비스 일자리발굴단 운영 상·하반기 일자리 박람회 구직자 1인에게 3만원 상당의 촬영권을 지급하는 ‘취업 내컷’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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