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금천뮤지컬센터에서 어린이 연극 축제 ‘어린이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한다.
먼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금천뮤지컬센터 창작공간에서 사전에 신청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극 중간에 배우와 관객이 소통하는 관객참여형 연극을 개최한다.
또한 금천뮤지컬센터 예술극장에서는 6월 17일에 코미디 음악극 ‘싸운드 써커스’를, 6월 24일에 뮤지컬 ‘별주부전에 끼어든 인어공주’ 공연을 개최한다.
‘싸운드 써커스’는 환경문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소리의 예술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생수통, 배관통, PVC파이프 등 폐기물로 만든 악기를 이용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공연 중간에 버블쇼, 매직쇼, 탭댄스, 마임 등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뮤지컬 ‘별주부전에 끼어든 인어공주’는 고전 별주부전의 주인공 별주부와 디즈니 만화영화의 인어공주가 만나 해양오염의 실태를 말해주는 작품이다.
관객참여형 연극은 마감됐으며 그 외 공연 관람 예약은 금천뮤지컬센터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공감 능력을 길러 주는 연극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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