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지난 6월 1일 창동 아우르네에서 교육을 희망하는 도봉구민 및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제2기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개최했다.
‘정비사업 주민학교’는 복잡하고 전문적인 정비사업 관련 절차 및 법령을 주민들이 알기 쉽게 전달해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는 주민 맞춤형 정비사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비사업 이슈 및 주민 관심사를 반영해 교육 주제를 선정하고 분기별 1회씩 연 4회 운영된다.
이번 제2기 정비사업 주민학교에는 64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3월에는 52명의 주민과 함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주택 재건축 사업’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교육 내용은 신속통합기획 절차 안내 재개발 후보지 선정구역 내 정비계획 사업성 산출방법 및 조합직접설립제도 안내 신속통합기획 현안 사항 등 종합적인 정보 제공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적극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제2기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라 의견을 반영해 제3기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속적인 정비사업 교육을 통해 주민분들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하고 신속 정확한 사업 추진이 가능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찾아가는 재건축사업 주민설명회’와 ‘정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우리동네 정비사업 주민상담실’ 등 다양한 주민 역량 강화 및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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