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종로구가 중장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이달 20일 ‘보행안전도우미 교육’을 운영한다.
관내 관급공사 현장에 배치되는 보행안전도우미를 교육 수료자인 지역주민으로 ‘우선 배치’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려는 취지다.
대상은 만 40세 이상 69세 이하 종로구민이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구직등록필증을 제출하면 된다.
구직등록필증은 센터에서 구직자 등록 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1인당 6만원이나 구에서 전액 부담한다.
모집 인원은 총 70명이고 신청서 접수 시 간단한 면접을 병행해 선착순으로 선발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15일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교육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마포지점에서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서울시 보행안전도우미 운영 조례에 의거한 필수 과정을 알려주며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시 보도공사 안전사업정책 소개 교통유도경비제도 해외사례 보행안전도우미 중요성과 역할 및 이해 이미지메이킹 및 예절 소통 교통약자 안내 행동요령 등이 있다.
종로구는 “중장년 구직자를 위해 필수로 요구되는 교육과정을 무료 제공하고 취업까지의 모든 과정을 세심히 뒷받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플러스센터를 구심점으로 교육부터 관련분야 직접 취업 등을 돕고 구직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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